심연에 가라 앉은 목적이 서서히 떠오른다.
매미가 이렇게 우는 소리가 짙을줄 알았으랴.
의식이 나와같은 지금이야말로 좋은 나이다.
아깝도다.
아깝도다.
흐르는 이 시공간을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보내야만하가?
문뜩 잔잔한 호수와 같은 마음은 행복이아니라 평온함에 가깝다 느낀다.

내가 누구인가?
또 다른 등불 그 자체로 이해하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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